그 은혜에 보답이라도 하듯 2013년 첫 해 3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같은 대회 -64㎏급에 출
전 서울체고, 부산체고 출신, 국내 강자들을 차례로 꺾고 우승, 국가대표감이라는 대회관
계자들의 호평을 들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 후 1년 동안 강훈을 통해 스피드 파워 체력 3박자와 기술의 완성도를 높인 결과, 올해
한 체급 위 -69㎏급에 출전 또 한 번 우승, 경북 복싱 관계자 모두 1년 만에 국가 대표급 실
력으로 놀람만큼 성장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권선수를 발굴 지도한 제해철 감독에게 향후 일정을 묻자, 먼저 권선수를 계속 좋은 여건
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전일평 선린대학교 총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한 후, 5월
9일부터 문경시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 포항시 우승에 최선을 다하고, 연 말 강원도
양구 국가대표선발전 우승을 목표로 성장속도를 조정하고 있으며, 대표선발전 우승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