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통무예 경북본부(본부장 제해철)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특설링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생활체육복싱토너먼트대회에서 10명이 출전, 총9개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중등 1명, 고등 2명, 대학 5명, 일반 2명 등 총 1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등 총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 2014 경북도민체전 복싱부 연속 우승 전망을 밝게 했다.
금메달은 고등부 80KG급 김경록(이동고 1년) 일반부 60KG급 김형만(33), 은메달은 고등부 90KG급 한경현(동지고 3년), 동메달은 중등부 65KG급 김도현(제철중 2년) 여자 대학부 50KG 김놀, 남자 대학부 55KG급 김성환, 60KG급 박상희, 65KG급 권구현, 일반부 65KG급 김주석(47)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80KG급 김경록(이동고 1년) 선수는 전번 대회 때 중등부 우승 후 2년 연속 우승, 특별상을 받았고, 지난 5월 2013경북도민체전 때에는 고등부 75KG급에 출전 3KO승으로 은메달을 획득, 포항시 단체우승에 기여한 선수이다.
김해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