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권투 제5회 전국직장인복싱대회 종합우승
- 김이영 문보람 김태용 최준기 등 9명의 선수 고른 활약
- 제해철 관장 최고지도자상 수상
지난 19일 경주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는 제5회 전국직장인복싱대회,
37년 전통 세계챔피언배출 포항권투 9명의 선수가 포항시를 대표하여 출전, 김이영 등 9명의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쳐 전국 최고 점수를 획득하여 대회 세 번째 종합 우승을 차지, 직장인복싱도 포항권투가 전국최고임을 각인시켰다.
이 대회는 전국의 직장인 복싱동호인들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화합과 건전한 여가활동 장려와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대회다. 올해는 5회 째로 영남을 중심으로 호남과 충청 서울 경기 강원 각 지역에서 남 여 직장인 복싱 동호인들이 고루 참가하여, 그동안 직장근무 후 틈틈이 닦아온 복싱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워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경기는 35세 이하와 이상 각 7개 체급, 여자부 3개 체급, 총 17개 체급으로 나누어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룬다, 각 체급 우승 상금 50만원, 준우승 30만원, 그리고 대회MVP와 최고 지도자, 그리고 종합우승팀에 대형트로피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상금과 푸짐한 상품이 시상되는 대회다. 또한 체급별 우승자는 원할 경우 프로복서 진출자격도 주어진다.
이 대회에 포항권투킥복싱 선수단은 1회 때부터 꾸준히 출전하여 1회 때 우승, 지난 4회 때 우승, 그리고 올 해 5회 대회마저 우승을 차지해 총 5회 중 3회의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직장인 복싱 전국최강 포항시 복싱’의 위상을 더 높였다.
한편 선수단을 지도한 포항권투 제해철 관장은, “먼저 지난 4회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위해 한글날 토 일 등 휴일도 반납한 채 최선을 다해 지도에 따르며, 고된훈련을 소화하고 목표를 달성해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너무 기쁩니다.”라고 고마움과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