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 제전이 단양을 뜨겁게 달군다. ‘장애우와 불우청소년 돕기 제137회 K-1 킥복싱 국제전 및 한국챔피언 타이틀 매치전’이 14일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픈 게임을 시작으로 랭킹전, 상위랭킹전, 한영 국제전, 한국 최강자전, 여성 타이틀 매치, 한폴 국제전, 한일 국제전, 타이틀 매치 등이 펼쳐진다. 홍진체육관 소속의 손준호 챔피언과 서울팀 태웅의 권바롬 도전자의 경기가 빅 매치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김관우와 고또다까시의 한일전, 권꾸자와 라파엘의 한폴전, 장철웅과 폴의 한영전, 여자경기인 김영과 박효선 경기가 볼만하다. 경기 외에도 다양할 볼거리가 준비돼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이선민의 국악공연, 렉스마 마샬 아츠팀과 이의천 단장이 이끄는 일진검도 시범단, 인천건아 아카데미의 무술시범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체육법인 세계전통호국무예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열린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와 세계청소년전통호국무술연맹의 주관으로 이뤄진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