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14일 K1 킥복싱 대회
(단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제137회 K1 킥복싱 국제전 및 한국챔피언 타이틀 매치가 오는 14일 오후 1시 충북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장애인과 불우청소년돕기 모금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전통호국무예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열린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와 세계청소년전통호국무술연맹이 주관하며 단양군이 후원한다.
이 대회는 국내외 K1 선수 20여명이 출전해 랭킹전, 상위랭킹전, 한국 최강자전, 여성 타이틀 매치, 한일 국제전 등이 펼쳐진다.
또 인기가수 배일호를 비롯한 미녀와 야수, 정은, REINA의 노래공연과 이선민의 국악공연, 렉스마 마샬 아츠팀과 이의천 단장이 이끄는 일진검도 시범단, 인천건아 아카데미의 무술시범이 펼쳐진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무료 관람으로 인기가수 공연과 무술시범,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군민들은 경기장을 찾아 많은 관람과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n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