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매회 경기가 끝날 때마다 추첨을 통해 LED TV 2대를 비롯해 최고급 자전거, 전기 밥솥, 선풍기 등을 지급한데 이어 행사를 총괄한 의령 무일체육관 강 준 관장이 관람객들에게 빵과 음료수도 무료로 제공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채용 군수는 환영사에서 “제3회 의병의 날을 맞아 의령을 찾아주신 권부성 총재님을 비롯한 선수들과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로 2회째 열리는 홍의장군 배 무에타이 대회는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홍의장군과 의병들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고, 특히 농촌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국제적 행사를 의령에서 개최하는 만큼 내년에는 더 좋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예산을 좀 더 확보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